▲ 한예슬 미녀의 탄생 캐스팅 /경인일보 DB
배우 한예슬이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29일 복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한예슬이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출연을 확정 짓고 주상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극중 한예슬은  뚱뚱한 여자 사금란 역을 맡아 대기업 상속사 한태희(주상욱 분)에 의해 물불 가리지 않는 진격의 아줌마에서 섹시미를 지닌 완벽한 미녀로 변신하게 되는 인물이다.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나상실 역을 탁월하게 선보이며 '로코퀸'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데 이어 드라마 '타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탄탄히 쌓아온 한예슬이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은 성형과 다이어트로 다시 태어나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여인과 그 여인을 탄생시킨 한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끝없는 사랑'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