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지니어스3 신아영 /tvN '더 지니어스3' 방송 캡처
더 지니어스3 신아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첫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3'에는 신아영, 강용석, 김정훈, 하연주, 장동민 등 출연자들의 기싸움이 그려졌다. 

이날 '더 지니어스3' 방송에서 SBS 스포츠아나운서 신아영과 방송인 강용석이 하버드 동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모았다. 

신아영은 "(강용석과) 하버드 마이크 센델 교수의 강의에서 처음 만났다"라며 "인사하면서 아나운서라고 했더니 고개를 돌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이크 센델 교수는 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로 유명한 학자다. 
▲ 더 지니어스3 신아영 /tvN '더 지니어스3' 방송 캡처

이에 강용석은 "아나운서 트라우마가 있었다"며 "이제는 방송을 많이 해서 치유됐다"라고 답했다. 

더 지니어스3 신아영에 네티즌들은 "더 지니어스3 신아영, 하버드대 구경도 못가봤는데" "더 지니어스3 신아영, 얼굴 몸매 두뇌 다 갖췄네" "더 지니어스3 신아영, 아무나 아나운서 하는게 아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아영은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 3개 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고 하버드대 역사학과를 전공한 대표적인 엄친딸이다. 지난 6월에는 남성지 맥심(MAXIM)을 통해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과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