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의 오명을 유지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이번 녹화에서 김구라는 "2012년 OECD 주요국 자살률을 보니 우리나라가 10만 명 당 29.1명으로 나타나 자살률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구라는 "2위와 3위인 헝가리와 일본은 각각 22명과 20.9명으로 우리나라에 훨씬 못 미친다"고 덧붙였다.
같은 조사에서 터키는 10만 명 당 자살률이 1.7명에 불과해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를 보고 세 출연자들은 "터키 사람들은 다들 낙천적이고 행복한가보다"며 부러워했다.
또한 김구라는 "그래서 에네스 카야가 요즘 잘 풀리나보다"며 외국인 예능 대세로 활약하고 있는 터키 출신 에네스 카야의 성공 비결을 엉뚱한 곳에서 추측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시행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에 대한 신랄한 평가도 공개되는 '썰전'은 오늘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