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MBC에 따르면 평소 매주 주말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는 '왔다! 장보리'는 이날 아시안게임 폐막식 중계로 45분 정도 늦춰진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일요일인 5일에는 정상 시간에 방송될 예정이다.
자체시청률 37.3%를 기록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왔다 장보리'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아시안게임 야구 준결승과 결승 중계로 결방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주요 예능프로그램 시간도 앞당겨져 오후 2시 35분 '쇼! 음악중심'에 이어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를 방송한다.
'왔다 장보리'와 함께 결방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평소보다 1시간 앞당겨진 오후 5시 20분에 방송된다.
평소 오후 8시 방송되던 '뉴스데스크'는 아시안게임 폐회식이 마무리된 오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방송된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2회 연장돼 오는 12일 52회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