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배우 전소민이 1000:1 경쟁 끝에 '오로라공주' 주연에 발탁됐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인생역전' 특집으로 가수 장윤정, 허각, 배우 전소민, 손호준, 모델 한혜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배우 전소민은 자신의 인생역전 애장품으로 첫 주연을 맡았던 '오로라공주' 대본을 꼽으며 "1000:1의 경쟁률이었다"고 말했다.

전소민은 "1년 꼬박 일을 못했을 때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카페 아르바이트 중 '오로라 공주'에 캐스팅 됐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전소민은 "그 전까지 주연배우는 하늘에서 내려주는 것이라고 '너는 주연배우 얼굴이 아니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며 "'오로라공주'가 희망을 줬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해피투게더3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