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압구정 백야'는 드라마 제작발표회 없이 6일 오후부터 첫 방송을 시작한다.
통상 첫 방송에 앞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하는 다수의 드라마와 대비되는 이례적인 행보다.
아직까지 '압구정 백야'의 캐스팅과 캐릭터별 설정 외에는 작품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어 더욱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성한 작가 전작인 2007년 MBC '아현동 마님', 2011년 SBS '신기생뎐'도 제작발표회를 개최하지 않았다.
지난 해 방송된 '오로라공주'는 제작발표회를 진행했지만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지 않는 방식으로 첫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오는 6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