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에서 인천을 곧바로 오가는 시외버스 노선이 6일부터 신설돼 운영된다.

여주시는 그동안 직통 노선이 없어 이천터미널에서 환승하는 불편을 겪어왔던 여주~인천간 시외버스 노선을 신설, 시민들의 환승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같은 불편을 해소키 위해 경기도와 대원고속측에 노선 신설을 꾸준히 요구해왔으며 이번 노선 신설로 시민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 이미지 개선과 관광객 증가 등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주종합터미널에서 인천광역시를 운행하는 시외버스는 하루 2회 왕복 운행되며 요금은 8천500원이다. 버스 시간은 여주 출발 오전 11시와 오후 5시30분, 인천 출발은 오전 7시50분과 오후 2시35분이다.

여주/박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