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억동 광주시장 벼베기 시연행사 및 간담회
조억동 광주시장은 지난 30일 도척면 방도리 이종호(61)씨 농가에서 농업관계자와 벼 재배농강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베기 시연행사와 농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 시장은 직접 콤바인에 탑승해 벼베기를 시연한 뒤 "올 한해 가뭄과 폭염등으로 많은 피해가 염려됐지만 농가의 노력과 관련 기관의 철저한 대비로 풍년을 이뤘다"며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 조억동 광주시장 벼베기 시연행사 및 간담회

이어 전반적인 쌀소비량 감소에 따른 재고량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것으로 약속했다.

한편, 시는 올해는 가뭄, 폭염 등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벼 생육상태가 양호해 풍년농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광주/이윤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