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새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측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등장인물 관계도를 선보였다.
제작발표회조차 이뤄지지 않은 '압구정 백야'는 현재 방송국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라는 것을 빼고는 모두 베일에 싸인 상태다. 그 와중 공개된 등장인물 관계도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공개된 등장인물들을 살펴보면 장화엄(강은탁 분), 백야/백선동(박하나 분), 조나단(김민수 분), 육선지(백옥담 분) 등을 비롯해 옥단실, 장추장, 장무엄, 오달란, 육선중 등 독특한 작명이 눈길을 끈다.
임성한 작가는 전작 '인어아가씨'의 은아리영, '아현동 마님' 부길라, '신기생뎐' 궁비취, 궁호박, 궁루비, 피혜자, '오로라공주' 황마마 오로라 설설희 등 독특한 캐릭터 이름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 바 있다.
한편, 임성한 작가의 신작 '압구정 백야'는 6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되며, 매주 월~금요일 시청자들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