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족구왕 황승언 /황승언 트위터
영화 '족구왕'이 극장에 재상영되면서 여주인공 황승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오후 8시 CGV는 무비꼴라쥬데이를 맞아 전국 극장에서 독립영화 '족구왕'을 재상영했다. 

영화 '족구왕'은 제대 뒤 복학한 주인공이 사랑과 족구를 쟁취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8월 개봉 당시 유쾌함과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4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특히 '족구왕'에서 캠퍼스퀸 안나 역할을 맡은 배우 황승언은 뛰어난 미모와 통통튀는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988년생인 황승언은 지난 2009년 영화 '여고괴담5'로 데뷔해 '오싹한 연애' '부산', 드라마 '신의 퀴즈4'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또한 황승언은 지난 4일 OCN '나쁜 녀석들'에서 사이코패스 박해진의 전 여자친구로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족구왕 황승언에 네티즌들은 "족구왕 황승언, 캠퍼스퀸 답네" "족구왕 황승언, 미모가 후덜덜" "족구왕 황승언, 차세대 충무로 퀸 예약"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