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영화제 서리슬. 신인배우 서리슬이 지난 2일 개막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시스루 드레스로 주목받은 신인배우 서리슬이 노출 패션을 입게 된 배경을 공개했다.

서리슬은 지난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레드카펫 행사에서 파격노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현장에 모인 관객들과 취재진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무명인 탓에 이름도 알 수 없던 서리슬은 레드카펫 행사 당시 옆라인이 시스루로 처리된 드레스를 입고 몸매 라인을 그대로 드러낸 채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 부산국제영화제 서리슬. 신인배우 서리슬이 지난 2일 개막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이후 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노출 패션을 선보인 서리슬에 대한 내용을 다뤗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서리슬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영화배우협회에서 연락을 받고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어머니가 부산국제영화제에 가게 됐다고 하니 기존 드레스를 리폼해줬다. '신인이다 보니 우아하고 평범한 드레스는 네가 묻히지 않을까' 해서 리폼해 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0년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서리슬은 지난해 영화 '뻐꾸기'와 '우리를 위하여'에서 주연으로 활약했으며, 올해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와 '러브멘토' 등의 출연했다.
▲ 부산국제영화제 서리슬. 신인배우 서리슬이 지난 2일 개막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 부산국제영화제 서리슬. 신인배우 서리슬이 지난 2일 개막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 부산국제영화제 서리슬. 신인배우 서리슬이 지난 2일 개막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