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남자다 홍진영 '과거 걸그룹 3번 결성… 언젠가 잘 될거라 생각'
입력 2014-10-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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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1 0면
강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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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남자다 홍진영 /KBS2 '나는 남자다' 방송 캡처 |
'나는남자다' 가수 홍진영이 과거 걸그룹으로 활동했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홍진영은 과거 걸그룹을 3번 결성했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은 "첫 번째 그룹은 클럽진이었다. 회사 자금이 부족해 공중분해 됐다. 두 번째 그룹은 핑크 스파이시였다. 가요계에 매운 맛을 보여주자는 의미였다. 그 그룹도 안무까지 나왔는데 회사가 망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홍진영은 "세 번째 그룹은 스완이었다. 2007년 데뷔했는데 '뮤직뱅크'에 두 번 나가고 망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3번이나 실패했는데 포기할 생각은 었었느냐"고 물었고, 홍진영은 "언젠가 될 거라 생각했다. 포기는 하는 게 아니라 했다"고 당당하게 외쳐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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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남자다 홍진영 /KBS2 '나는 남자다' 방송 캡처 |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나는남자다' 홍진영, 긍정적이 모습 보기좋다", "'나는남자다' 홍진영, 점점 더 예뻐지는 듯", "'나는남자다' 홍진영, 지금 솔로로 성공해서 정말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나는 남자다'는 취업을 준비하는 남자들이 모인 '취업준비생 男' 편으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