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오후 방송되는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연애상담가로 나선 윤도현과 허지웅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녹화 당시 허지웅은 윤도현이 활동하고 있는 방송부의 아침방송 게스트로 초대받았다.
이날 윤도현과 방송반 학생들은 허지웅을 불러들이며 '그린라이트를 켜줘' 코너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허지웅은 학생들이 보내온 사연을 읽던 중 "이건 익명인데도 누군지 한 번에 알겠다"며 학급 짝꿍의 실명을 밝히는 '계획적인' 실수를 범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윤도현과 허지웅은 방송을 마친 뒤 해당 사연의 학생들을 찾아 한층 더 자세한 상담을 하며 '애프터서비스'까지 완벽하게 마쳤다.
심지어 허지웅은 짝꿍 형섭이의 '그린라이트'를 켜주기 위해 그의 짝사랑 여학생을 직접 찾아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학교다녀오겠습니다'는 오늘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