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드림팀' 김지원이 하이난 서바이벌에서 최종 우승했다.

12일 방송된 KBS2 '출밤 드림팀2'에서는 중국 하이난 서바이벌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6주간의 서바이벌을 거쳐 결승전에 안착한 김지원, 황인영, 정가은, 솔비, 나르샤, 손진영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들은 고공 외봉 버티기를 통해 우승자 가리기에 나섰고 6명 중 김지원과 황인영만이 고공외봉에 매달려 버텼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실미도 특집 때 리키김이 세운 25분 기록을 깨고 오래도록 버텼다.

결국 특유의 근성으로 승리한 김지원은 "정말 최고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