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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도 칸타빌레 /그룹에이트 제공 |
13일 첫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말미에는 자뻑 지존 바이올리니스트 유일락(고경표 분)이 자신을 퇴학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줄 협연 파트너를 찾기 위해 클래식 냉미남 차유진(주원 분)과 엉뚱 4차원걸 설내일(심은경 분)과 얽히는 모습이 예고됐다.
이런 가운데 14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얼음 주머니를 머리에 달고 이불에 꽁꽁 싸매진 심은경을 번쩍 안아 들고 있는 주원과 이런 두 사람에 난감한 표정을 짓는 고경표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음표가 그려진 가방까지 목에 걸고 힘겹게 자신을 안아 들고 있는 주원과는 달리 주원의 품에 안겨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심은경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차유진은 지금껏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치의 흐트러짐도 용납할 수 없었던 완벽남이지만 늘 사건 사고를 달고 사는 트러블메이커 설내일을 만나면서 수난의 늪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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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도 칸타빌레 /그룹에이트 제공 |
여기에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의 유일락까지 가세해 껌딱지마냥 눌러 붙으니, 차유진 인생은 조용할 날이 없게 도니다.
내일도 칸타빌레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겉으론 까칠하고 도도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정 많고 따뜻한 차유진의 반전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똘똘 뭉친 주원 심은경 고경표의 맛깔스럽고 웃음 나는 연기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고경표 삼자대면에 네티즌들은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고경표 삼자대면, 재밌겠다"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고경표 삼자대면, 오늘도 본방사수"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고경표 삼자대면, 캐릭터들이 살아 숨쉬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