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의문의 살인사건 진범이 지목되며 극의 속도감에 불이 붙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7화에서 집요하게 의문의 살인사건 범인을 쫓아온 이선(이제훈 분)의 수사가 빛나는 순간이 왔다.

이선은 흥복(서준영 분)이 남겨둔 증좌인 반차도를 찾아 표시된 범인을 수색하며 수사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결과 진범을 찾아냈다.

진범을 알게 된 이선은 그를 찾아 나섰고 진범의 앞에 선 순간, 급작스레 피범벅이 된 손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진범 검거 직전 핏빛 전개를 예고한 '비밀의 문'은 수사극의 속도감 넘치는 전개에 시청자들로 하여금 '가슴 뛰는 사극'이라는 평을 얻으며 다음화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비밀의 문'은 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