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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 백야 심형탁 하차 예고 /심형탁 페이스북 |
심형탁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압구정 백야 친동생 박하나 동생이랑 마지막날 촬영. 그동안 참 즐거웠고 참 좋은 배우가 될거야. 하나야. 남은 110회 정도 촬영 잘하고, 참 즐거웠다. 재촬영 빼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심형탁이 '압구정 백야' 여주인공인 박하나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심형탁과 박하나는 '압구정 백야'에서 사이좋은 남매로 호흡을 맞췄다. 특히 극중 백야(박하나 분)은 오빠 백영준(심형탁 분)을 향한 애정이 심해 올케를 괴롭히는 얄미운 시누이 노릇을 톡톡히 하며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심형탁은 당초 특별출연 형식으로 '압구정 백야'에 합류해 약 20회 가량을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예정보다 빨리 마지막 촬영을 진행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임성한 작가는 전작 '오로라 공주'에서 여주인공 로라의 세 오빠를 비롯해 애완견 떡대까지 주요 등장인물을 차례로 죽음에 이르게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압구정 백야 심형탁 하차 예고에 네티즌들은 "압구정 백야 심형탁 하차 예고, 또?" "압구정 백야 심형탁 하차 예고, 남은 110회래" "압구정 백야 심형탁 하차 예고, 왜 갑자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