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사)양평군새마을협의회(회장·홍성표) 주관으로 오는 1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평군청 주차장 및 정자앞 인도에서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행사는 중고생활용품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다른 사람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물건을 나누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일반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벼룩시장을 비롯 비누만들기 체험, 각종 먹거리, 특산품 판매 행사, 지역명사가 기증한 소장품 판매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더불어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을 위한 폐휴대폰·폐건전지 모으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불우이웃을 위한 겨울옷 모으기 등 다양한 나눔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나눔장터 판매 수익금은 올겨울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나눔장터 물품 기증 및 판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환경관리과(770-2252) 및 (사)양평군새마을회(773-5111)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서인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