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마이너스 30억 특집'으로 꾸며져 김현욱, 형진영, 김지현, 성대현이 출연해 인생의 쓴 맛을 봤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날 현진영은 사업으로 15억을 잃었다고 고백하며 "10년 전부터 작곡가를 프로듀서로 만드는 회사를 만들어서 70명 정도 키웠다. 애들이 다 입봉하기 전이다 보니까 가난하다"고 말했다.
현진영은 "'형님, 생활비가 없는데 30만원만 주시면 안돼요?'라고 해서 불쌍해서 주다 보면 얘도 주고 쟤도 줘야 한다. 그러다 보니 한달 생활비만 2~3천만원이었다"고 밝혀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어 현진영은 "잘 된 애들은 지금까지 내 밑에 남아 있다. 지금도 40명 정도는 있다"며 "지금은 나 불쌍하다고 용돈 주는 아이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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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스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