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민 '더 지니어스3' 방송 논란에 '조언이든 충고든 달게 받겠다'
입력 2014-10-1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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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6 0면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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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더 지니어스3' 참가자 오현민이 방송 후폭풍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오현민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솔직히 저보다 나이 많은 분들에게 대들고 착한 척(?)한 것도 잘못이고, 게임 스타일이 보기 안 좋았다면 그것도 잘못이고, 그래서 뭐라고 하고 싶으시면 해도 괜찮다"로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오현민은 "반대로 저 옹호해주시고 싶으신 분들도 물론 있을 수 있고, 너무 감사하다"면서 "그런데 저에 대한 관점의 차이가 있는 여러분들이 그것 때문에 싸우기 시작하면 제가 너무 죄송하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조언이든 충고든 달게 받겠다. 싸우지 말아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앞서 지난 15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3'에서는 오현민과 강용석, 최연승이 플레이 중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현민은 게임의 키를 쥔 하연주에게 최연승이 아닌 다른 플레이어를 지목할 것을 제안했고, 이에 최연승은 오현민이 자신을 데스매치 행으로 몰고 있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미 데스매치가 결정된 강용석이 오현민과 언쟁을 벌이며 긴장감이 고조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더 지니어스3'에서는 강용석이 최연승과의 데스매치에서 패해 3라운드 최종탈락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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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현민 '더 지니어스3' 방송 후폭풍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 방송 캡처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