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딩동이 가장 힘든 프로그램으로 KBS2 '불후의 명곡'을 꼽았다.

16일 방송된 JTBC '썰전'의 '예능심판자' 코너에서는 '사전MC계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MC딩동이 출연했다. 

이날 MC딩동은 가장 힘든 프로그램으로 KBS2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을 꼽으며 "가수가 6~7팀 정도 나오는데 중간에 밴드 교체가 항상 있다"고 말했다.

이어 MC딩동은 "30분~40분 혼자 얘기할 때도 있다"며 "2회 연속 녹화를 할 때 6시쯤 무대 올라가서 12시까지, 3시간 40분을 떠든 적이 있더라"라고 밝혀 '썰전'MC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MC딩동은 KBS2 '1대100' 역시 힘든 프로그램이라고 말하며 "게스트분들이 문제를 풀러 오는데다 상금이 걸려있고 고학력자가 많다. 그분들이 웃음이 적다"고 설명했다.

▲ 썰전 /JTBC '썰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