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비 YG 자진 탈퇴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슈퍼스타K2' 출신 김은비가 소속사 YG에서 자진 탈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17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에 따르면 김은비는 허리디스크를 이유로 6개월 전 소속사를 떠났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YG 내 걸그룹 멤버에서도 제외됐다.

YG는 "오랫동안 함께 연습해 왔던 친구가 꿈을 이루지 못하고 떠나 안타깝다. 활동하기에는 건강상의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듯 하다"고 밝혔다.

앞서 김은비는 지난 2010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수퍼스타K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2011년 강승윤과 함께  YG와 정식계약을 체결한 뒤 연습생으로 트레이닝을 받아 왔다.

한편, YG 새 걸그룹 멤버 후보로 꼽혔던 유나킴이 개인적인 이유로 팀에서 제외된데 이어 김은비가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한 가운데 나머지 YG 새 걸그룹 멤버들과 멤버수, 데뷔시기, 콘셉트 등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