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강소라가 섹시한 자태를 과시했다.

17일 첫 방송된 tvN '미생'에서는 볼륨패드 계약을 성사시키는 인턴 안영이(강소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영이는 몸에 꽉 끼는 옷을 입고 등장해 볼륨감 있는 몸매를 강조하는 자세를 취해 남자사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붉은 립스틱으로 뇌쇄적인 매력을 더했다.

이는 해외 기업 대표와의 미팅에서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한 안영이의 전략으로, 직접 회사제품인 가슴, 엉덩이 보형물 볼륨패드를 착용하고 나선 것 이었다.

특히 안영이는 바이어 앞에서 직접 볼륨패드를 꺼내 보이며 착용 전, 후를 비교해 효과를 극대화 했다. 

여성이었던 바이어는 안영이의 몸매 변화에 감탄했고 "착용 전, 후 태가 확실히 다르다. 전문 모델을 썼으면 별 감흥이 없었을 것"이라며 "20대, 30대 섹시한 여성을 겨냥한 우리 쇼핑몰 니즈도 정확히 파악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안영이의 활약을 지켜보던 남자직원들은 그녀의 뛰어난 언어실력과 일처리 능력에 혀를 내둘렀다.

한편, 이날 '미생'에서는 낙하산으로 입사한 장그래(임시완 분)가 회사 동료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생' 강소라, 밀착 오피스룩 입고 볼륨 몸매 과시 '헉''미생' 강소라, 밀착 오피스룩 입고 볼륨 몸매 과시 '헉'
▲ 미생 강소라. /tvN '미생'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