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윤두준이 여자의 골반보다 가슴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나는 남자다'는 나는 여자다 특집으로 꾸며져 비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여성 방청객은 "남자들이 여자를 볼 때 가슴과 골반 중 어떤 것을 더 많이 보냐"라고 물었다.

이후 MC들과 비스트 멤버들이 투표한 결과 11명 중 7명이 가슴을 선택했다. 이에 유재석은 자신과 눈이 마주친 윤두준에게 어떤 것을 선택했는지 질문했다.

이에 윤두준은 "저는 가슴이다"라고 솔직하게 답하고 민망해했고 양요섭은 "나는 골반을 선택했다. 보정 속옷이 없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나 여성 방청객들은 "있어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