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요정 손연재가 리듬체조 갈라쇼에서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손연재는 1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네 번째 갈라쇼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에서 환상적인 연기로 다양한 매력을 펼쳐보였다.

왈츠 선율의 '가면무도회'를 배경으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손연재는 5번째 순서에서 발레리노 윤전일과 함께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기하며 우아하고 아름다운 발레의 세계로 안내했다.

이어 1부 마지막 무대에서 손연재는 올 시즌 갈라프로그램 '에스메랄다'에 맞춰 탬버린을 들고 정열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손연재는 2부에서 선수 전원과 함께 무대에 올라 케이팝의 흥겨운 리듬에 맞춰 숨겨둔 댄스실력을 공개하는가 하면 박효신의 '야생화'와 리본 연기를 접목해 몽환적이면서도 아련한 연기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손연재는 19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두 번째 공연을 펼친다.

체조 요정 손연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체조 요정 손연재, 갈라쇼 너무 재밌어요" "체조 요정 손연재, 끼가 정말 많은 것 같다" "체조 요정 손연재, 신나고 감동적인 무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