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단풍 명소. 사진은 가을이 깊어가는 12일 강원 평창군 국립공원 오대산이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고 있다. /연합뉴스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등 강원도 단풍 명소가 단풍 절정을 맞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7일 설악산이 산 전체의 80%가 물들어 단풍 절정이 관측되었다고 밝혔다.  

설악산(해발 1천708m)의 단풍 절정은 평년보다 하루 빨랐고 작년보다 하루 늦었다.

지난달 26일 산정상인 대청봉에서 시작한 설악산 단풍은 소청봉을 지나 해발 1천300m 지점인 희운각을 물들이며 울긋불긋한 고운 자태를 뽐내왔다. 

강원도 오대산과 치악산도 19일 단풍이 절정을 맞아 주말 행락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 밖에 강원도 단풍 명소인 홍천 은행나무숲,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화천 비수구미 마을 등도 화려하고 형형색색 단풍색으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해발 약 1천100m인 정선 민둥산은 20만평가량이 억새꽃으로 덮여 또 다른 매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