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박준형 장수원이 로봇연기 대결을 펼쳤다.

1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는 god 박준형과 제이워크 장수원이 메인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에이 아이' 코너에서 박준형은 안영미 아버지가 만든 인공지능 로봇을 연기했다.

박준형의 겨드랑이에 털이 있는 것을 신기해하며 얼굴을 들이댄 안영미는 "냄새가 난다"며 "왜 콩나물 삶는 냄새가 나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수원이 등장해 어색한 말투로 말을 걸자 안영미는 "너도 로봇이구나"라며 "진짜 사람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장수원은 "전 로봇이 아니에요. 제 말 못 들었어요? 전 로봇이 아니라 사람이에요"라며 어색한 연기톤으로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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