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 10회(임성한 극본, 배한천 연출)에서는 백야(박하나 분)가 장무엄(송원근 분)에게 그림을 팔아먹을 작정으로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걍는 장무엄에게 전화를 걸어 저녁약속을 잡았다.
장무엄은 전에 없이 다정하게 구는 백야의 태도에 모습에 '이거 여우 아니야?'라고 혀를 내두르면서도 백야에 대한 호감을 감추지 못했다.
백야는 "그림 모델 해 볼 생각 없냐. 그려보고 싶은 얼굴이다"라며 "일주일에 두세번만 시간 내달라. 넉넉잡아 한 달, 스트레이트면 일주일이다. 그림은 원한다면 드리겠다"고 말했다.
장무엄은 백야가 화가라는 말에 호기심을 느끼며 "얼마 줄 거냐?"며 혹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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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 백야 /MBC '압구정 백야' 10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