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밤 방송된 KBS2 '내일도 칸타빌레' 4회(극본 박필주·연출 한상우)에서는 S오케스트라 부지휘자 자격을 놓고 오디션을 보게 된 차유진(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유진은 프란츠 슈트레제만(백윤식 분) 앞에서 베토벤 고향곡 3번 '영웅'을 지휘하려고 했지만 시작부터 지휘봉을 떨어트리는 실수를 했다.
그 순간 강아지 복장을 한 설내일(심은경 분)이 등장해 "오라방, 화이팅"이라며 응원을 시작했다.
설내일은 차유진과 오케스트라 앞에서 "오라방 강아지는 내일이 강아지 으쌰으쌰 힘내라고 멍멍멍"이라며 율동을 선보였다.
차유진은 설내일에게 "그만해"라고 정색했고, 설내일은 "화내면 무섭다고"라고 또 다시 애교를 부려 오케스트라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
▲ 내일도 칸타빌레 /KBS2 '내일도 칸타빌레' 4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