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 게임' 이상윤과 신성록이 첫 만남부터 신경전을 펼쳤다.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 2회(류용재 극본, 김홍선 연출)에서는 하우진(이상윤 분)이 남다정(김소은 분) 조력자로 라이어 게임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도영(신성록 분)은 하우진의 남다른 이력에 관심을 보이며 "최연소 심리학자가 왜 이런 범죄를 저질렀느냐"고 도발했다.

하우진은 "당신이야말로 최고의 애널리스트가 뭐 먹을 게 있다고 tv쇼를 하느냐"고 응수하며 팽팽히 맞섰다.

이어 하우진은 강도영의 얼굴을 응시하며 "당신은 내가 본 사람 중 가장 자연스럽게 가면을 쓰는 사람"이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하우진의 발언에 항상 여유로운 미소가 감돌았던 강도영의 얼굴에 웃음기가 사라져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라이어게임'에서는 하우진의 도움으로 라이어게임 1차전에서 승리한 남다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 라이어 게임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 2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