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용팝 빠빠빠 /경인일보 DB
걸그룹 크레용팝의 히트곡 '빠빠빠'가 미국 인기 드라마에 삽입됐다.

23일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크레용팝 '빠빠빠'가 ABC방송을 통해 미국 전역에 방송중인 드라마 '셀피'에 삽입됐다"고 밝혔다.

'빠빠빠'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방송된 드라마의 첫 번째 시즌, 네 번째 에피스도에 20초가량 삽입됐다.  

주인공인 한국계 배우 존 조는 노래가 흘러나오자 "나는 한국 사람이라서 자동적으로 K팝을 좋아한다"는 대사와 함께 격렬하게 춤을 춘다. 

특히 그와 함께 등장한 여주인공 카렌 길런은 이 노래의 상징적인 안무인 '직렬5기통춤'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빠빠빠'는 작년 크레용팝이 발표해 국내외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노래다. 현재 크레용팝의 멤버 초아와 웨이로 구성된 2인조 유닛(소그룹) 딸기우유가 데뷔곡 '오케이'를 발표하고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