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방송된 KBS2 '뻐꾸기 둥지' 93회(황순영 극본, 곽기원·백상훈 연출)에서는 이화영(이채영 분)이 정진우(정지훈 분)에 대한 접근금지 가처분이 내려진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연희(장서희 분)는 앞서 이화영이 한밤 중 정진우를 데려가려한 뒤 이화영이 자신의 아들을 만날 수 없도록 법원에 접근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 사실을 변호사를 통해 알게 된 이화영은 백연희의 회사에 찾아가 날뛰었다. 백연희는 막무가내로 구는 이화영에게 "정신병원에나 가라. 넌 미쳤다"고 독설을 날렸다.
한편, 이날 '뻐꾸기 둥지'에서는 이화영의 개인 비리를 주주총회에서 공개하는 백연희의 모습이 그려지며 전세 역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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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뻐꾸기 둥지 /KBS2 '뻐꾸기 둥지' 93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