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박하나와 강은탁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감돌았다.

23일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 13회(극본 임성한·연출 배한천)에서는 장화엄(강은탁 분)의 집을 방문한 백야(박하나 분)가 갖은 애교로 식구들을 사로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화엄은 그런 백야의 모습을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지켜봤다. 저녁식사를 마친 후 장화엄은 백야를 집까지 배웅했다.

장화엄은 백야에게 "힘든 일 있으면 얘기해라"며 다정하게 말했고,  백야는 "오빠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했. 한 번 더 망가지면 헐리웃에서 제의 올 거다"라고 농담했다.

이에 장화엄은 "도착하면 문자 보내라"고 인사한 뒤 집으로 돌아가는 백야의 뒷모습을 지켜봤다.

▲ 압구정 백야 /MBC '압구정 백야' 13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