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브릴리언트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열린 부산불꽃축제 전야 콘서트에는 3만명의 시민이 몰려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가수 더원, 성시경, 알리, 인순이, 케이윌, 효린 등이 무대를 꾸몄고, 시민들은 잔디광장에 돗자리를 펴고 둘러앉아 관람하는 피크닉 형태로 운영됐다.
부산시와 소방안전본부에서 600여명의 관리 인력들이 나와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예방활동을 벌였다.
주관 방송사인 부산MBC는 이번 전야제 콘서트 실황을 현장 녹화해 오후 11시 20분부터 80분간 방송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5일 오후 8시에는 본 행사인 '제10회 부산불꽃축제'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려 가을 밤바다를 불꽃으로 물들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