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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KIA 선동열 감독 전격 사퇴 /연합뉴스 |
KIA는 25일 선동열 감독이 감독직을 사임했다고 발표했다.
KIA에 따르면 선동열 감독은 이날 오후 "감독 재신임을 받은 후 여러 가지로 고민한 끝에 지난 3년간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판단했다"며 "그동안 성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사임의 변을 밝혔다.
선동열 감독은 아울러 "광주는 내 야구인생을 시작한 곳이라 남다르게 애착이 갔다"면서 "꼭 좋은 성적을 올려 팬들을 기쁘게 해 드리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는 소회를 남겼다.
이어 "타이거즈 유니폼을 벗지만 영원한 타이거즈 팬으로서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야구 명가 타이거즈의 부활이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미력한 힘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응원의 말을 덧붙였다.
선동열 감독은 앞서 19일 KIA와 2년간 총액 10억 6천만원에 재계약했다.
/디지털뉴스부
KIA에 따르면 선동열 감독은 이날 오후 "감독 재신임을 받은 후 여러 가지로 고민한 끝에 지난 3년간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판단했다"며 "그동안 성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사임의 변을 밝혔다.
선동열 감독은 아울러 "광주는 내 야구인생을 시작한 곳이라 남다르게 애착이 갔다"면서 "꼭 좋은 성적을 올려 팬들을 기쁘게 해 드리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는 소회를 남겼다.
이어 "타이거즈 유니폼을 벗지만 영원한 타이거즈 팬으로서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야구 명가 타이거즈의 부활이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미력한 힘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응원의 말을 덧붙였다.
선동열 감독은 앞서 19일 KIA와 2년간 총액 10억 6천만원에 재계약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