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송재림이 엉큼한 발언으로 가상아내 김소은을 경악케 했다.

2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우결)에서는 가상부부 배우 송재림과 김소은이 커플티를 맞춰 입고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외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은은 식사를 하며 "나 정말 잘 먹는다"고 자신의 식욕에 감탄했다. 

송재림은 "먹는데 살이 안 찌냐?"고 물었고 김소은은 "난 상체는 죽어도 살이 안 쪄"라고 답했다.

이에 송재림은 아쉬운 표정으로 "상체가 왜 안 찌냐"고 말해 스튜디오에 자리한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뒤늦게 송재림의 말뜻을 알아차린 김소은은 "난 있을 덴 다 있다"며 "이 변태야"라고 항변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우결' 송재림 김소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결 송재림 김소은, 송재림 실망했구나", "우결 송재림 김소은, 이 커플 귀엽다", "우결 송재림 김소은, 응큼하지만 밉지는 않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우결'에서는 마늘을 먹은 송재림이 김소은에 "나 오늘 너 안 보낼 거야"라고 과감한 발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 우결 송재림 김소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4'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