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이 키스하려는 서강준의 뺨을 때렸다. 

2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20회(극본 강은경/연출 전창근)에서는 강서울(남지현 분)을 자신의 방에서 쉬게 하는 윤은호(서강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은호는 아르바이트 중인 강서울이 피곤한 기색을 보이자 사무실로 올려 보내며 "또 응급실 실려가서 사람 놀라게 하지 말고 쉬다 내려와라"고 말했다.

강서울은 쇼파에 잠시 누워 휴식을 취하려다 잠이들고 말았다. 일을 마친 후 올라온 윤은호는 잠든 강서울의 얼굴을 내려다보며 키스를 하려했다.

그 순간 잠에서 깬 강서울은 가까이 다가온 윤은호를 보며 소스라치게 놀랐다. 윤은호는 "잠에서 깼으니 내가 하려던 거 해보자"라며 강서울에 입맞추려 했다.

윤은호는 "지금 나한테 좀 설레는 거 아니냐"며 도발했지만, 강서울은 그의 뺨을 후려치고는 "안 된다. 상상도 하지마라"며 도망쳐나왔다.

▲ 가족끼리 왜 이래 /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20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