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김종국 /SBS '런닝맨' 방송 캡처
런닝맨 김종국이 정은지 아웃사건의 범인이었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음악 천재로 변신한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 김지훈, 오연서, 정은지가 함께 역대 최고의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은지는 시작되자마자 아웃됐다. 정은지 아웃사건의 범인을 찾아내기 위해 멤버들은 고군분투했지만, 단서를 찾아다니던 멤버들 역시 영문을 모른 채 아웃당했다. 

특히 김지훈은 모든 증거들을 하나씩 찾아내며 범인에 가까워졌다. 증거는 '범인은 이 안에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싱글' '2m짜리 카세트테이프' '놀이터 그림 속 현악기'였다. 

김지훈은 이 증거들을 카탕으로 이광수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 런닝맨 김종국 /SBS '런닝맨' 방송 캡처

하지만 2m 카세트테이프 속에는 178이라는 김종국의 키가 새겨져 있었고, 싱글이라는 점과 첼로 그림 또한 김종국과 똑같이 닮아 있었다. 

김종국은 20년 전 일 때문에 범행을 계획해 왔던 것. 이에 정은지가 걸려들며 게임은 시작됐다. 

런닝맨 김종국 반전에 네티즌들은 "런닝맨 김종국 반전, 소름" "런닝맨 김종국 반전, 진짜 대박" "런닝맨 김종국 반전, 오늘 레이스 장난 아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