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디킴 오만과 편견 /(주)리웨이뮤직앤미디어 제공
에디킴 오만과 편견 첫 번째 OST '하루 하나'가 27일 공개된다. 

최근 '너 사용법'을 발표해 여심을 사로잡은 훈남 가수 에디킴이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OST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에디킴 오만과 편견 OST '하루 하나'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이 상대방에게 설레는 마음을 고백하는 따뜻하고 예쁜 이야기를 담았다. 

가을 분위기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 선율 위로 에디킴의 달콤하고 감미로운 꿀보이스가 만나 차분하면서도 고혹적인 느낌이 드는 곡이다.

이 곡은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 데이비드 최(David Choi)가 2010년 발매한 'By My Side(바이 마이 사이드)' 앨범에 수록된 'My Company(마이 컴퍼니)'라는 곡이다. 
▲ 에디킴 오만과 편견 /미스틱89 그리고 가족·(주)리웨이뮤직앤미디어 제공

그는 '슈퍼스타K' 시즌 4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데뷔한 버클리음대 출신 에디킴의 음악성에 깊은 호감을 갖고 있던 중 이번 OST 작업을 의뢰했다. 

에디킴은 흔쾌히 한국어 버전으로 리메이크하기로 하면서 두 훈남 싱어송라이터들의 작업은 급속도로 이뤄졌다. 

에디킴은 "다음에는 내가 데이비드에게 곡을 주고 싶다. 이번 작업을 계기로 데이비드와 함께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같이 공연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에디킴 오만과 편견 OST 참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디킴 오만과 편견, 기대된다" "에디킴 오만과 편견, 에디킴 너 사용법 내 컬러링인데" "에디킴 오만과 편견, 목소리 달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은 최근 '상속자들' '운명처럼 널 사랑해'로 떠오른 한류스타 최진혁과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기황후'에 출연해 대세 여배우로 주목 받고 있는 백진희의 첫 공중파 드라마 주연작이다. 

최진혁과 백진희는 대선배인 베테랑 연기파 배우 최미수, 손창민과 함께 출연해 젊은 검사들의 정의와 로맨스를 그려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