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해철 측 "뇌사 판정 아니다… 추측성 보도 자제를" /연합뉴스

가수 신해철 측이 뇌사 판정 보도를 부인했다.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수 매체를 통해 "신해철이 위중한 상태인 것은 맞지만 뇌사 판정은 받은 적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의료진이 아무 판정을 내리지 않았는데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후송된 후 긴급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혈압은 유지되고 있으나 아직 의식은 되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해철이 입원 중인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은 "동공 반사도 여전히 없는 위중한 상태"라며 "향후 뇌손상 정도를 최소화하고자 여러 과의 협진을 받아 노력하고 있으며 회복 정도는 장기간의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