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춘천 테니스 동호회와 승부를 벌이는 '예체능' 테니스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당구선수 차유람은 "그동안 경기에서 져도 분한 내색 한 번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차유람은 "표현할 수가 없었고 하고 싶지도 않았다. 자존심이 상했다"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걸 보여주고 후회 없는 경기하자, 파이팅"이라며 같은 팀인 이규혁에 응원을 전했다.
차유람의 파트너인 전 스케이트 선수 이규혁 또한 "내가 너무 못해서 시합 자체가 민망했다. 이제는 이기고 싶다"고 승리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최약체로 평가 받던 이규혁 차유람 조가 첫 승을 거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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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 예체능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