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만과 편견 백진희 /MBC '오만과 편견' 방송 캡처
오만과 편견 백진희가 최진혁에게 동거를 제안했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는 한열무(백진희 분)가 구동치(최진혁 분)에게 "같이 살자"고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동치는 한열무가 숙직실에서 지내는 사실을 알고 "호텔 가서 지내라. 아니면 우리집 갈래? 빈방 많다"고 말했다. 

이에 한열무는 "내가 왜 수석검사와 같이 지내냐"며 발끈하자 구동치는 "나 하숙한다. 뭘 상상한거냐"고 능글맞게 대꾸했다. 

이후 마약수사를 마친 구동치가 귀가해 함께 사는 수사관 강수(이태환 분)와 맥주를 마시려는 순간 구석에서 한열무가 먼저 맥주캔을 따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 오만과 편견 백진희 /MBC '오만과 편견' 방송 캡처

놀란 구동치가 "너 뭐냐"고 묻자 한열무는 "텅텅 빈 방 많다면서요"라고 응수했다. 

이에 구동치는 "그래서?"라고 거듭 물었고, 한열무는 "같이 살자고"라고 당돌하게 대답해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오만과 편견 백진희에 네티즌들은 "오만과 편견 백진희, 진짜 재밌다" "오만과 편견 백진희, 최진형 강수 눈빛 너무 설렘" "오만과 편견 백진희, 이번 드라마 캐스팅 정말 괜찮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