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광고 중단 소식이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기미가요 음원이 등장해 논란이 불거졌다.

일본 출신 배우 다케다 히로미츠 등장시 배경음악으로 쓰였던 음원이 일왕을 찬양하는 내용의 기미가요였던 것.

제작진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빗발치는 항의 속에 결국 광고사와 제작협찬사들도 일제히 광고 및 제작협찬 중단을 선언했다.

이로써 '비정상회담'은 최근 대세 예능 프로그램으로 떠올랐지만 4개월만에 프로그램 폐지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까지 처했다.

한편 JTBC 측은 '비정상회담' 프로그램 관계자 징계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