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형탁이 '압구정백야'에서 하차했다.

2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5회(극본 임성한/연출 배한천)에서는 백영준(심형탁 분)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영준은 오랫동안 찾아 헤맨 생모 서은하(이보희 분)에게 "모른 채 살자. 다시는 연락하지 말아라"는 말을 들은 후 망연자실 길을 걷다 교통사고 당했다. 

백영준은 급히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손쓸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병원으로 달려온 동생 백야(박하나 분)는 "방금 운명하셨다"는 말을 듣고 오열했다.

▲ 압구정 백야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5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