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노키오 이종석 /아이에이치큐(IHQ) 제공
'피노키오' 이종석이 '섬 촌놈'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30일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측은 극중 최달포 역을 맡은 이종석의 촬영 스틸컷을 첫 공개했다.

극중 이종석이 맡은 최달포는 특별한 재능을 숨긴 택시기사 출신의 사회부 기자로 어린 시절 비극적인 사건으로 부모님을 잃고 모든 과거를 지운 채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번 공개된 사진 속에는 '향리도'라는 섬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는 달포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종석은 더벅머리와 고무신, 접어 올린 교복바지로 자연친화 형 '섬 촌놈'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또한 촌스러운 모습에도 가려지지 않는 '반짝이는 눈'을 빛내며 교실 책상에 팔을 베고 엎드려 섬 촌놈과는 또 다른 순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종석은 앞서 공개된 세련된 느낌의 캐릭터 컷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어서, '섬 촌놈'으로 살아가던 그가 사회부 기자가 되기까지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 피노키오 이종석 /아이에이치큐(IHQ) 제공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이종석이 자신이 맡은 달포 역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현장에서 그 누구보다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이종석이 '피노키오'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매력과 다양한 변신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오는 11월 1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