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설리가 남심 자극하는 우월한 미모를 뽐냈다.

31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영화 '패션왕'(감독 오기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패션왕' 언론시사회에는 오기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주원, 설리, 안재현, 김성오, 신주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중 주원은 일명 '간지'에 눈 뜬 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 역을, 설리는  미모 대신 등수를 선택한 전교 1등 곽은진 역을 맡았다.

안재현은 기안고 황태자 원호 역, 박세영은 완벽한 미모로 기안고 남학생들의 폭발적 사랑을 받는 혜진 역, 김성오는 전설의 패션왕 남정 역에 캐스팅됐다.

한편, 기안 84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패션왕'은 간지에 눈뜬 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고등학생 우기명(주원 분)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11월 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