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방송된 MBC '압구정백야' 17회(임성한 극본, 배한천 연출)17회에서는 백야(박하나 분)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오빠 백영준(심형탁 분)의 장례를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백야는 사고 전 백영준의 휴대전화를 습득한 카페 직원을 찾아 사고 당일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들었다.
그는 "중년 여자분하고 말씀 나누셨다. 남자분 눈에 눈물기가 어려있었다. 여자분 나가시고 남자분이 나가셨는데 표정이 넋 나간 표정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백야는 오빠 휴대전화의 통화목록에 떠 있는 '어머니'란 글자를 쳐다보며 표정을 굳혔다.
오빠 백영준이 친모와 만난 충격에 사고를 당했다고 확신한 백야는 "용서 받기 바라지 마라"며 친모 서은하(이보희 분)에게 독기를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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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백야 /MBC '압구정백야' 17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