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배우 김소현의 노래실력이 눈길을 끌었다.

31일 첫 방송된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서는 김태우와 김소현, 이정, 김현숙, 문희준 등이 출연해 노래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소현은 백지영의 '사랑 안해'와 쥬얼리의 '니가 참 좋아' 등을 선곡해 사랑스러운 무대를 선보였다.

김소현은 3라운드 미션곡 이승기의 '나랑 결혼해줄래'를 받고는 "불러본 적이 없다"며 걱정스러운 기색을 드러냈지만, 무사히 성공했다.

김소현은 "1라운드에서 탈락하겠구나 싶었는데 다행이다"고 말했고, 장윤정은 "가창력이 다소 민망했다"고 장난스럽게 말해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끝까지 간다'는 5인의 스타와 100인의 일반인 선곡단이 함께 하는 음악 대결 프로그램으로 총 4라운드 미션을 무사히 마치면 도전에 임한 스타와 선곡단 멤버에게 세계여행 상품권이 주어진다.

▲ '끝까지 간다' 김소현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