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최자, 설리 언급에 당황… 유재석 '아이고 의미 없다'
입력 2014-11-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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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1 0면
박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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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에 출연한 최자가 여자친구 설리 언급에 당황했다.
최자가 속한 다이나믹듀오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나는 남자다'의 '나는 힙합 록을 사랑하는 남자다' 편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유재석은 록을 하는 자신을 이상하다고 말하는 썸녀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방청객 사연을 듣고 난 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출연진에게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이에 장동민은 "꺼져"라고 하겠다고 말했고 임원희 역시 "네가 더 이상해"라고 외치겠다고 선언했다. 출연진 전원이 썸녀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말하자 최자 역시 "만나기 어려울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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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남자다 최자 설리 언급에 당황 /KBS2 '나는 남자다' 방송 캡처 |
이후 유재석은 최자에게 상황극을 제안했지만 공개 열애중인 최자의 상황에 어울리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최자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 아이고 의미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설리의 이름이 직접 거론되지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언급하자 최자는 당황해 웃음만 지었다.
나는남자다 유재석 설리 언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너무 웃겼다", "나는 남자다에서 설리 언급에 최자 급당황", "역시 유느님의 센스", "최자 정말 당황한듯"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