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오늘(1일) 첫 방송되는 '미녀의 탄생'은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한예슬과 '로코킹' 자리 굳히기에 나선 주상욱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녀의 탄생'은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죽음 직전 인생을 뒤바꾼 전신성형수술을 통해 초절정 미녀로 탄생, 자신의 삶을 바로잡고 사랑과 성공을 거머쥐는 내용을 그린다.

극중 버림받은 아줌마 사금란(하재숙 분)이 완벽한 미녀 사라(한예슬 분)로 돌아와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리는 이른바 아줌마판 '미녀는 괴로워'다.

주상욱과 한에슬은 썸인지 쌈인지 헷갈리는 달콤 화통한 러브 코미디를 펼치며 안방극장에 설렘주의보를 발령할 전망이다.

여기에 나쁜 남자 이강준으로 돌아온 정겨운과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아나운서 교채연 역의 왕지혜까지 더해 아슬아슬한 네 남녀의 로맨스 라인에 불이 지펴진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오늘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